[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지난 17~19일까지 대구 본사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배우는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2016년 신재생에너지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80여명의 학생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선 전문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협동심 고취를 위한 토론 시간과 발표, 팀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기후변화와 미래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캠프가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이 주최했고 대성홀딩스가 주관했다.
대성에너지, 사제동행 원격교육연수원, 유런넷 평생교육원 등이 후원했다.
대성그룹은 2004년부터 청소년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기능성게임개발캠프, 2013년 에코에너지캠프에 이어 2016년 신재생에너지캠프까지 청소년의 꿈과 미래, 지구환경과 에너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