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 4개 도 6개 시·군으로 확산

조류 독감 4개 도 6개 시·군으로 확산

기사승인 2016-11-25 20:59:14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고변원성 조류 독감이 충청도 전역과 경기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진천군 초평면과 이날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 등에서 오리와 닭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당항 지차체 방역팀이 간이검사를 한 결과 모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북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음성, 청주, 진천의 22개 농장 중 15개 농장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7개 농장에 대해선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국내 첫 농가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25일 기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은 전남 해남·무안, 충북 음성·청주, 경기 양주, 전북 김제 등 4개 도, 6개 시·군으로 늘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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