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일본계 금융그룹 J트러스트는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J트러스트는 이를 위해 11월 9일부터 약2주 동안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을 모으는 ‘물품 기증 주간’을 운영했다. 총 1150여 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증한 중고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소외계층 및 공익사업에 쓰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