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한국전력 경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고원근)은 지난 26일 창원시 의창구 축구센터에서 ‘경남사랑‧전기사랑’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건전 스포츠 활동을 목적으로 다문화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창원을 비롯해 밀양, 함안, 진해지역 아동센터와 경남다문화지원센터 소속 아동 200여 명이 참가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승혜경 경남도다문화지원센터장은 “다문화 아동에 대한 한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미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원근 사회봉사단장은 “한전 경남본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다문화가정이 많은 곳으로, 지역 특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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