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은행과 공동으로 '대구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협약을 통해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특례보증 등 대구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대구은행은 주택연금 및 전세자금 지원활동을 강화해 주거비용 부담완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노년층 및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제도 안내 등 정책 홍보를 수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고령층의 노후복지와 금융소외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