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신장실 확장…투석진료 강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신장실 확장…투석진료 강화

기사승인 2016-12-03 00:53:29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달 29일 인공신장실 리뉴얼 확장 오픈식을 갖고,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진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신장실은 25병상 규모로 ▲세계적인 의료장비 기업인 '갬브로‘의 최신 모델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전에 대비하여 무정전시스템(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을 갖춰 단전과 단수로 인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혈액투석용수의 순도유지를 위해 최신 정수기계로 수질을 관리하고, 중증감염 질환 환자를 위한 격리병실을 운영하며 전동침대와 개별 TV를 설치해 환자 만족도도 높였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 등 인근 병원들과 긴밀한 협진체계도 갖췄다.

조영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은 “인공신장실을 확대해 만성질환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신장내과 전문의와 혈액투석 전문 간호사의 1대 1 맞춤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신장실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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