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 중소기업인, 주민 등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종합적인 여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화재 피해 농업인과 주민에게 최고 1억원의 가계자금을 지원한다. 또 피해 중소기업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대출한다. 금리는 최대 1%가 우대되며, 해당 대출에 대해서 대출실행일로부터 12개월 간 이자 납입도 유예된다.
또한 기존 대출을 받고 있는 피해 고객에 대해서는 만기를 연장해 주고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 간 유예한다.
대출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기관을 방문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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