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신용 분리 후 첫 조직개편 단행… 생산성·영업력 강화

수협은행, 신용 분리 후 첫 조직개편 단행… 생산성·영업력 강화

기사승인 2016-12-05 14:55:04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Sh수협은행이 중앙회에서 분리된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본부 조직을 줄이고, 생산성과 영업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또한 새 직제에 따라 감사, 부행장 등을 선임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일자로 새로운 출범에 맞춰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와 관련한 임원 선임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본부조직 및 임원수의 증가를 최소화한 가운데 은행평균 생산성을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 등의 조직운영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자산관리(WM)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6본부 9부 10실 2단에서 5그룹 2본부 9부 7실 1단(감사실 별도)로 변경했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집행부행장 신설(기존 상임이사 및 사업본부장 대체) ▲기존 6사업본부를 5사업그룹, 2본부로 개편 ▲‘리스크관리본부’ 신설(지배구조법 준수) ▲효율적인 종합자산관리업무를 위한 ‘WM사업부’ 확대신설하고 기존 종합마케팅부와 방카펀드사업단에 통합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하고 기존 관리형 광역본부 폐지 및 수도권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 ▲감사실 신설 등이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조직개편과 관련해 감사와 집행부행장,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CRO),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감사로는 강명석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에는 권재철 마케팅부행장, 신임 부행장에는 김철환 영업부장, 박석주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김학우 경인지역금융본부장, 신원선 IT개발실장이 선임됐다. 준법감시인에는 손재기 수산금융부장이, 위험관리책임자(CRO)에는 윤희춘 리스크관리부장이 선임됐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