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등 우리은행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5人 확정

한투 등 우리은행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5人 확정

기사승인 2016-12-07 02:09:42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을 선임할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가 사실상 확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과점주주 7곳 가운데 IMM PE, 한화생명, 동양생명(안방보험),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5곳이 후보를 추천했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한국투자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IMM PE), 노성태 전 한화경제연구원장(한화생명), 박상용 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키움증권) 등이다. 동양생명은 톈즈핑(田志平)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오는 9일 이사회에서 이들을 포함한 5명의 사외이사 후보자를 선임한다.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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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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