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택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0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쪽방촌을 비롯해 인천,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KB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KB국민은행 영등포지역영업그룹 정상철 대표, KB국민은행 사격단,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겨울철 저소득 소외계층의 기초 복지증진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연탄뿐만 아니라 노후된 연탄보일러 시설 설치도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빵나눔터 시설지원, 찾아가는 책버스 지원, 스타비 꿈틔움 교복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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