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청 AI 상황실과 살처분 현장출동반을 방문해 피해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인체감염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 안성시는 16일을 기준으로 총 AI 5건이 확진됐으며, 14개 농가에서 71만200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피해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방문규 차관은 “AI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AI로 인한 위험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자체간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AI의 인체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관계자와 살처분 현장 종사자 등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AI 인체감염관리를 맡고 있는 보건소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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