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희정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입장(서울방향)휴게소가 최근 고객별 맞춤 서비스의 하나로 모유 수유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입장휴게소는 정부의 여성 친화 정책에 발맞춰 산모가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수유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수유실에는 아기를 잠시 눕힐 수 있는 간이침대를 비롯해 전자레인지, 젖병 소독기, 세면대 등이 비치해 산모들이 수유를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수유실 내에 도움벨이 설치돼 있어 산모들이 언제든 직원을 호출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입장(서울방향)휴게소 이기원 소장은 “모유 수유실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과 올바른 수유 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산모와 아기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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