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군위·의성·성주·고령·달성 5곳 압축

국방부,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군위·의성·성주·고령·달성 5곳 압축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개시

기사승인 2016-12-21 14:14:07

[쿠키뉴스 대구=최재용 기자] 국방부는 대구 민·군 통합 공항 후보지로 군위군 등 5곳을 선정,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국방부는 적합한 부지를 찾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예비이전 후보지 조사용역을 진행해 최근 완료했다.

예비이전 후보지 조사 용역사는 영남권 신공항 연구 지역과 과거 군공항 이전부지로 조사한 지역을 참고하고 용역사에서 자체 발굴한 지역 등을 포함해 총 32개 지역을 대상으로 검토를 시작했다. 

이후 조사 용역사는 현장실사와 공역, 장애물, 소음 등을 검토해 민·군 통합 공항 입지로 적합한 8곳을 골라냈고, 이후 공군의 작전성 검토결과 5곳으로 압축됐다.

이를 관할하는 지자체는 군위, 의성, 성주, 고령, 달성군 등 5개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협의한 뒤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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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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