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1코노미족(1conomy)’이 늘어나면서 혼자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캐이션이 선보이고 있다.
멜론은 평소 듣는 플레이리스트 외 색다른 곡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파티에 흥을 돋울 수 있는 나만의 쥬크박스로 안성맞춤이다.
멜론 쇼윙은 녹음·영상 녹화는 물론 듀엣 영상 녹화 기능까지 겸비한 신개념 노래방 앱으로 노래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하거나 스타가 직접 부른 콜라보레이션 영상 속 듀엣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음식은 홈플러스 레시피 매거진 앱 ‘올어바웃푸드’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동시에 식재료까지 바로 구입 가능할 수 있어 장을 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조리 가능한 '랍스터 플레이트', 마늘과 버터 풍미가 가득한 '랍스터 치즈 버터구이' 같은 파티 요리법도 제공되어 혼자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요리에 자신이 없다면 한식과 일식은 물론 디저트를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블루리본서베이 레스토랑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푸드플라이의 ‘셰플리’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었던 셰프의 요리를 집으로 배달해준다. 완성도 높은 음식을 맛볼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1만원대로 저렴해 부담 없이 파티음식을 즐길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앱솔루트 미’ 앱에는 수십 종류의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가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칵테일, 추운 날에 마시면 좋은 칵테일 등의 소개와 재료, 만드는 법까지 나와있어 손쉽게 칵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멜론 쇼윙 담당자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한 앱과 서비스 등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