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하대병원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최도시 중 하나인 인천의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2일 인하대병원은 내년 5월에 개최될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대회기간 중 전반적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성공적 대회운영을 돕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6개 개최도시의 지정병원은 대회기간 동안 의사 1명을 개최도시 의료담당관으로 지원한다. 또한 경기 당일 응급구조사 3명, 앰뷸런스 1대, 훈련일에는 응급구조사 4명을 지원하는 등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 팀 관계자, FIFA 및 조직위 관계자의 안전한 경기 참가를 위해 노력하고, 부상 및 질환관련 사항에 대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천의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책임감을 보유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관계자들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 발전, 인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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