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희정 기자]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이 오는 25일 자정(26일 0시)으로 연기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초 이 고속도로를 23일 오후 6시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경북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안전 점검과 안전시설의 추가 보완이 필요해 개통일자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 거리가 160㎞에서 108㎞로, 주행 시간은 145분에서 65분으로 1시간 20분 단축된다.
고속도로에는 동상주와 서의성, 북의성, 동안동, 청송, 동청송·영양, 영덕 7개 나돌목이 들어섰다. 휴게소는 의성과 점곡, 청송 3곳이 있고, 분기점은 상주와 안동 2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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