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전통시장 설 명절 자금 60억 조기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전통시장 설 명절 자금 60억 조기 지원

기사승인 2017-01-05 16:55:07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은 설 명절(1.28)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 상인을 대상으로 총 60억 규모의 상품 확보 자금을 조기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우수시장이다. 연 4.5%이내 금리로 1인당 1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진흥원의 올해부터 1개 시장 대출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증액해 오는 1월 26일까지 지원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개년 간 설·추석 명절에 총 598개시장 영세 상인들의 명절물품 구매자금으로 497억 원을 지원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설 대목에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품 물량 확보를 제때에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조기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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