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과 바다가 부른다… “겨울여행은 경북으로”

눈꽃과 바다가 부른다… “겨울여행은 경북으로”

기사승인 2017-01-12 15:55:34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겨울여행주간(1.14~30)을 맞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요관광지 100곳의 입장료 등을 할인한다.

지금까지 봄·가을 여행 주간만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겨울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했다.

겨울여행주간에는 포항 구룡포마을 구룡(九龍) 스탬프 투어, 경주 이글루 썰매 및 산타빌리지 트리 축제, 안동 프리마켓 ‘월영장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개장 등 12개 관광프로그램과 ‘상주여행하고 기념품 받기!’등 4개의 온라인 행사가 운영된다.

또 관광두레 프로그램은 봉화산타마을의 협곡구비, 안동전통리조트 안동식선, 울진의 대풍헌 사람들 등 3개가 마련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선정 내나라 여행인 겨울테마여행 청송주왕산 눈꽃 등반 기차여행, 7번국도 경상도 따라 아름다운 바닷길 드라이브(포항-울진), 울진 불영계곡과 백암온천&청송 주왕산과 주산지 여행, 울릉도와 독도 내나라 땅을 찾아가는 여정 등 4개 상품도 운영된다. 

특히 포항 명품우수 외식지구(물회식당) 20곳과 경주 월드, 경주 힐링테마파크, 도산서원, 유교랜드, 소수서원, 문경 석탄박물관, 예천 곤충생태공원 등의 주요관광지 등 100여 곳에서 무료입장 및 할인(10~50%) 행사를 진행된다.

경주 현대호텔, 더케이호텔, 안동 그랜드호텔, 리첼호텔 등 숙박시설과 포항 크루즈, 경주 동궁원, 상주 국제승마장, 문경 짚라인, 청송한지 등 관광체험시설도 동참한다. 

도는 이밖에도 올해 겨울여행주간 중 설 연휴(1.27〜30)를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대캠페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지역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도를 찾아 많은 혜택과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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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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