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가 지난 해에 이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를 한국어로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19일 개막하는 중국 LoL 프로리그(LPL 2017)를 한국어로 전 경기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LPL은 중국에서 진행되는 LoL 정규 리그로, LPL 2017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중국 최고의 LoL팀을 가린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하루 2경기씩, 토, 일요일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하루 3경기씩 진행되며, 전 경기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LPL에서 활동, 더욱 화려한 LPL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합류한 배성웅(Bengi), 이호성(Duke), 신진영(CoCo)을 비롯해 기존 LPL에서 활동하던 구승빈(imp), 이지훈(Easyhoon), 백다훈(Swift) 등 세계 최고 기량의 한국 선수간 맞대결 역시 이번 LPL의 볼거리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 본부장은 “지난 해에 이어 LPL을 한국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프리카TV는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LoL 챌린저스 코리아, LPL 외에도 시청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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