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 및 활용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ㆍ온실가스 정보체계'의 운영ㆍ위탁기관으로 녹색건축포털인 그린투게더에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 공개대상은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더 많은 단지의 성능등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한국감정원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가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 선호의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