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올해 첫 '고양 능곡6구역' 정비사업 수주

우미건설, 올해 첫 '고양 능곡6구역' 정비사업 수주

기사승인 2017-01-24 14:24:50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우미건설이 고양 능곡6구역에서 올해 첫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우미건설은 동양,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능곡6구역은 아파트 2512가구(임대 170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1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약 4180억원이다.

이 사업은 우미건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뉴스테이와 연계한 정비사업으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지에서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편 우미건설은 지난해에도 인천 부평과 강원도 춘천에서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북로 89일원에 공급하는 재건축사업은 아파트 총 440가구와 오피스텔 47실 규모다. 또 지난해 7월 분양한 강원도 춘천시 후평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총 1745가구 규모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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