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 마스터플랜' 연내 수립

서울시, '용산 마스터플랜' 연내 수립

기사승인 2017-02-07 10:01:10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용산 지역 미래 발전 계획이 종합적으로 담긴 '용산 마스터플랜'이 연내 수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구 봉래동과 용산구 한강로 일대 349만㎡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의 발전 계획 등에 관한 '용산 광역중심 미래비전 및 실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용역 기관은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다. 서울시는 연구용역비 2억 9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용산 지구단위계획 관리 방향 △국제업무지구 등 용산역 일대 거점 조성 방향 △서울역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철도·교통망 계획 검토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등이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용산역 일대 국제업무지구 개발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산역 일대 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과 전략도 마련되며 한강·서부이촌동·용산전자상가 등이 주변 지역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할지도 검토될 예정이다. 서울역과 용산역의 철도 교통 기능을 적절히 분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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