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16강 1주차, ‘WESG 우승자’ 전태양·SKT 4인방 등 출격

[GSL] 16강 1주차, ‘WESG 우승자’ 전태양·SKT 4인방 등 출격

기사승인 2017-02-08 11:18:18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는 8일(수)과 11일(토)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지명식에서 탑시드 전태양의 조 변경권 행사로 완성된 B조에는 SK텔레콤 T1 소속이었던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모여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8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코드S 16강 A조 1경기에서는 기세로는 팽팽한 두 명의 테란 전태양과 한이석이 맞붙는다. 전태양(TY)은 WESG 우승으로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 트로피와 상금 2억 3,500만원을 차지했다. 이에 맞서는 한이석(aLive)은 최근 진행된 IEM 월드챔피언십 예선전에서 조성주(Maru)를 물리치며 본선 무대에 오르며 상승 곡선을 타고 있어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어 2경기에서는 3번의 국내리그 준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한지원(ByuL)과 작년 크로스 파이널 시즌1의 우승자 김대엽(Stats)의 경기가 펼쳐진다.

11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B조 경기에는 전 SK Telecom T1 선수가 총출동한다. 첫 경기에는 SSL 우승자이자 최고의 저그로 손꼽히는 박령우(Dark)와 GSL과 SSL 양대리그 우승자 김도우(Classic)가 격돌한다. 이어 2경기에는 GSL 2회 우승자 이신형(INnoVation)과 GSL 4회 연속 결승 진출자이자 케스파컵 우승자 어윤수(soO)가 8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전 SKT에서 한솥밥을 먹던 동료들이자 각 종족의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B조에서는 어떤 선수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 핫식스 GSL 시즌1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트위치에서 시청할 수 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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