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첫 스틸 공개… 곤룡포 입은 왕세자의 눈빛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첫 스틸 공개… 곤룡포 입은 왕세자의 눈빛

기사승인 2017-02-09 10:09:59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 모습을 담은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지난해 12월 ‘왕은 사랑한다’ 측은 배우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9일 공개된 스틸 사진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장금파크에서 진행된 첫 촬영 모습을 담고 있다. 왕세자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은 푸른색 곤룡포를 입고 이마를 드러낸 채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세자복 대신 평복을 입고 왕세자라는 신분을 숨기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이 담겼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시선을 낮춘 임시완의 모습도 공개됐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임시완은 캐스팅이 결정된 후부터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쏟았고 놀라운 집중력과 순간순간 변하는 나노 눈빛으로 야누스 같은 왕원 캐릭터를 표현해 첫 촬영부터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임시완 뿐만 아니라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 전 출연진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드라마다. 올해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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