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이건창호가 '2017 한옥박람회'에 참가해 에너지 절감형 한식 시스템 창호 '예담窓'으로 한식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예담窓은 전통 창호의 아름다움에 시스템창호 기술을 결합해 내구성과 안정성, 단열 성능을 크게 향상한 한식 시스템 창호다. 창살ㆍ문고리 등 세심한 디자인에 다중 잠금장치를 설치해 방범기능은 더한 결과 공공 건축물, 전통식 호텔, 사찰 뿐 아니라 주거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문화재 내창'으로써 문화재청의 인정을 받은 'KSS 150 LS'는 기존 건물에서 창호의 교체 없이 내부 덧창 시공이 가능해 인테리어 개ㆍ보수 시 적합하다. 전통형 원목 문 ‘KDS 85’는 내ㆍ외부 모두 목재로 된 원목도어로 기존 창살형 형태뿐만 아니라 전통미를 살린 판장문 형태도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고급 목재 현관 도어‘WDS 90’, 진공유리를 적용한 전통형 여닫이창‘KWS 90 SH’를 선보이며 사분합창, 들어열개창 등 한옥 고유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편리한 개폐방식을 구현한 적용한 창도 주목할 만하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 식상한 현대인들에게 한옥 인테리어가 쉼과 재충전의 요소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