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탬버린’ 조권, 절친 장서희와 역대급 비욘세 무대 “원더걸스 리더 될 뻔한 친구”

‘골든탬버린’ 조권, 절친 장서희와 역대급 비욘세 무대 “원더걸스 리더 될 뻔한 친구”

기사승인 2017-02-10 15:12:3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조권이 절친 장서희와 비욘세 무대를 꾸몄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골든탬버린'에서 조권은 ‘흥카드’로 등장한 장서희와 함께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무대를 마친 후 조권은 장서희를 "원더걸스 리더가 될 뻔했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조권은 자신의 SNS에도 "이번 비욘세 무대에서 ‘흥카드’로 함께한 16년 지기 가족 같은 친구 서희와 함께 무대를 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무대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수의 꿈을 가지고 13살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나 그 누구보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무대에 정말 서고 싶은 그 열정과 마음이 16년 후 변함없는 마음으로 서로 친구에게 큰 선물을 준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저의 무대를 더 빛내준 친구에게 감사를”이라고 전했다.

조권과 장서희는 2001년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서 인연을 맺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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