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광동제약, ‘iF 디자인 어워드 2017’ 본상 수상 外

[제약소식] 광동제약, ‘iF 디자인 어워드 2017’ 본상 수상 外

기사승인 2017-02-13 15:50:14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제약 C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기업 아이덴티티(Corporate Identity)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수상한 광동제약의 CI는 기존의 거북이 심볼을 모티브로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간결하게 현대적 심볼로 재해석 한 것이 디자인의 특징이다. 

두 개의 붉은 교차선은 건강, 혁신, 열정을 상징하며, 미래 인류과학의 핵심구조인 ‘DNA 이중나선’을 나타냄과 동시에 광동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의 협력관계를 상징한다. 상승하는 선의 모양은 도약과 발전을 의미하며, ‘미래를 보는 눈’을 뜻하는 중앙부분의 눈동자는 글로벌 광동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번에 수상한 광동제약 CI는 창립 50주년에 발표한 비전과 미션의 의미를 담아 2014년 새롭게 선포한 CI여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밝혔다. CI 선포식에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새로운 CI를 시작으로 ‘2020 Triple1’비전에 어울리는 기업이미지 변화를 통해 새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순항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휴먼 헬스케어 기업을 향한 의지를 강조한바 있다. 

‘2020 Triple 1’은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 달성하겠다는 광동제약의 경영목표다. 

최 대표이사는 그 동안 디자인을 통해 광동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경영을 강조해왔다. 디자인 센터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으며 이후 2015년 독일 ‘레드닷(red dot) 어워드’, 2016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K-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CI는 디자인경영이 만들어낸 시작점이자 결과물로 광동제약의 역사와 아이덴티티 그리고 비전 등을 반영한다”며 “사내 디자인센터에서 CI 디자인을 직접 8개월간 작업해 나타난 성과라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제대혈 안전하게 보관해 드립니다”
메디포스트는 제31회 베이비페어(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해 제대혈 알리기에 나선다.

국내 최대 규모의 셀트리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질병 치료 사례와 엄격한 보관 시스템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제대혈 관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제대혈의 의료적 가치와 함께 당사의 안전한 보관체계 및 기술력을 임산부들에게 직접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대혈 보관을 원하는 임산부들에게 ▲풍부한 보관 및 이식 사례 ▲높은 세포수득률 등 기술력 ▲관련 법률의 모범적 준수 여부 등 제대혈은행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출산 시 채취하는데 국내 보관량은 54만여 건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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