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대표주자 천연화장품 '벤튼', 미국 포에버21 입점

K-뷰티 대표주자 천연화장품 '벤튼', 미국 포에버21 입점

기사승인 2017-02-15 13:44:18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그간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온 한국드라마와 K-pop에 이어 최근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지역에까지 전파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이 제2의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수많은 명품 화장품의 종주국인 미국과 유럽에서 최근 한국 화장품들이 'K-뷰티'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기존 서양권 문화와 차별화를 둔 원료와 컨셉의 제품들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해외 유수의 리테일에 입점한 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연화장품 브랜드 '벤튼'이다. 벤튼은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SPA브랜드 '포에버21(Forever 21)'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포에버21은 전세계에 6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미국에서 5대 패션 기업으로 손꼽힌다. 포에버21은 최근 'K-뷰티' 섹션을 열고 'Made in Korea'를 잘 보이도록 명시하여 한국 화장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벤튼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해외 유수 패션, 뷰티 리테일들이 'K-뷰티' 섹션을 새로 열면서 경쟁력 있는 한국 화장품들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다. 다른 많은 나라의 화장품들 속에서 'Made in Korea'가 셀링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천연화장품 벤튼이 미국 얼반아웃피터스에 이어 포에버21에도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포에버21에 입점한 벤튼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유해성분을 배제해 피부 본연의 힘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건강한 화장품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2011년에 탄생한 천연화장품 브랜드다. 

벤튼 관계자는 "벤튼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안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벤튼이 고집해온 천연화장품이라는 철학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벤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unbi042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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