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장점 살린 GS건설 첫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분양

아파트 장점 살린 GS건설 첫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분양

기사승인 2017-02-22 16:47:21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GS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아파트 장점을 살린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24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짓는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사업으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와 둘레숲, 테마정원 등을 통해 쾌적한 조경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에 개별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된다. 미니카페와 화원, 바비큐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한다. 타입에 따라 광폭 넓이의 개별 주차장과 넓은 거실폭, 최고 3.8m의 높은 천장고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자이더빌리지에는 자이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보안·스마트시스템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돼 보안이나 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했다.

고화질 HD급 CCTV, 방범형 도어 카메라 등 단지 안팎을 아우르는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고 무인 택배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GS건설은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멤버십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헬스장 등과의 MOU로 입주민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자이더빌리지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담았다"며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8일 진행하며,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접수 후 3월 3일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 추첨을 진행한다. 전 가구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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