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강남제비가 50대 가왕으로 새롭게 등극했다. 3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켜온 호빵왕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로 밝혀졌다. 

'호빵왕자'로 분한 환희는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물찬 강남제비'에게 가왕 자리를 물려줬다.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선곡한 환희는 메가폰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강남제비에게 66대 33으로 졌다. 

환희는 "가왕자리에 계속 있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8주 간의 가왕자리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남제비는 '쟨가' 박상민과 '코끼리 아가씨' 이수현을 제치고 '진주귀걸이 소녀'로 분한 가비엔제이 출신 장희영까지 물리치고 가왕전에서 환희까지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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