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으로 미래 모빌리티 앞장선다

현대차, 아이오닉으로 미래 모빌리티 앞장선다

기사승인 2017-02-27 18:03:2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가 아이오닉을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지능형 안전기술 등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7일 경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아이오닉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이오닉 풀 라인업 완성과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전 및 마케팅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먼저 현대차 전국 주요 지점과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급속/완속 충전기를 설치해 무상 충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ICT와의 협업을 통해 마트, 백화점 주차장 등 생활 밀착형 공용시설에도 120여기의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현대차가 직접 출자에 참여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고객들의 원활한 정비를 위해 전국 100여개의 서비스센터 및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하이테크 블루핸즈를 전담 정비 거점으로 지정해 아이오닉 구매 고객이라면 정비 걱정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플러그인 등 아이오닉의 풀 라인업을 갖추고 합리적으로 친환경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강화된 5가지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충전기와 관련된 상담, 설치, A/S 등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 요청 시 30분 안에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무상 충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주지역에 이어 서울 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부터 일렉트릭, 플러그인까지 아이오닉 전 차종에 대한 배터리 평생 보증을 확대 시행해 배터리 내구성에 대한 우려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중고차 가격 또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한해 시행 중이던 중고차 잔가 보장 프로그램을 아이오닉플러그인까지 확대 시행해, 3년이내 현대차 재구매 시 구매가 기준으로 차량 보유 기간이 1년 이하일 경우 75%, 2년 이하일 경우 68%, 3년 이하일 경우 62%의 합리적인 잔가를 보장할 계획이다.

경험 확대를 위해 현대차는 고객들이 친환경차를 충분히 경험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차를 배송하고, 시승이 끝나면 반납하는 형태의 신개념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온디맨드 카셰어링 서비스는 지자체 및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 플러그인 구매 고객의 전기모드(EV) 사용 권장을 위해 금년 3월까지 계약한 고객들에 한해 100만원의 이동형 충전 케이블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8일까지 20일간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아이오닉 관련 퀴즈를 진행하고, 고객 추첨을 통해 가필드 인형 또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3월 4일~5일 강남 파미에 스테이션, 3월 11일~12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각각 이틀간 아이오닉 풀 라인업을 전시하고, 4월 중에는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등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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