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1-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1차'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상가는 1개동, 전용 39~137㎡ 총 14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힐스테이트 평택 1~3차'로 이어지는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중 입주가 가장 빠른 단지다.

특히 주변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차세대 반도체·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가 있다. 고덕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약 100조원을 투자해 현재 공사가 한창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선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은 오는 5~6월께 1차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완공 시 3만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0만여명의 인구 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평택시는 추산하고 있다.

브레인시티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일동 일대에 482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브레인시티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이르면 2018년 착공에 들어가며, 완공 시 1만4000여가구, 4만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학교시설, 성균관대 연구시설, 산업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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