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인터넷 방송 진행자 14명 적발… 방송사이트 1곳 폐쇄 조치

음란 인터넷 방송 진행자 14명 적발… 방송사이트 1곳 폐쇄 조치

기사승인 2017-03-07 22:01:3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음란 인터넷 방송을 한 개인 방송 진행자 14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를 통해 음란 인터넷 방송을 한 방송 진행자 14명에게 ‘이용해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이 음란 인터넷방송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제재하지 않은 방송 사이트 1곳은 폐쇄가 결정됐으며 경찰 수사도 진행된다. 방심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인터넷방송 모니터링단’을 운영해왔다.

방심위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음란 인터넷방송이 성횡하는 것을 확인한 만큼 관련기관과 협조를 통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터넷방송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율규제마련을 촉구하고 개인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을 대상으로 건전방송 유통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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