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17-03-11 14:16:03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이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이하 생문공)’에 올해 2차 연도 연속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벽화마을’에서 ‘생문공’을 통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그 해결 방안을 찾고 마을 안에서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과정에 대해 주목받아 왔다.

또한 신세동 벽화마을의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그림애 장터’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네트워크 등을 강화하는데 ‘생문공’이 큰 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신세동 벽화마을로 유입된 청년층들이 늘어나고, 이들이 마을 관련된 일에 힘을 합해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신세동 벽화마을은 오는  10일 KTV(국민방송)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 ‘마을의 귀한’의 마을 공동체활성화 사례마을로 소개될 예정이다.

마을 관계자는 “요즘 주민분들이 행복한 일들로 바쁘다고 하신다. ‘우리 마을 같은 동네가 또 어디 있나’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힘이 난다”며, “세대를 어우르는 공동체 의식이 마을 공동체 회복 요소의 큰 부분 중 하나다.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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