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를 맡는다.
롯데칠성음료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된다고 9일 공시했다.
현재 신 회장이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는 계열사는 호텔롯데,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캐논코리아비지니스솔루션 등 총 5곳이다.
지난달 식품 BU장에 선임된 이재혁 부회장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가 펩시와 나동 등 글로벌 식품업체와 제휴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신 회장이 사내이사로 참여할 경우 세계시장 진출 부분에서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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