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사무소 직원들 주택화재로 어려움 겪는 가정에 이웃사랑

문경시 농암면사무소 직원들 주택화재로 어려움 겪는 가정에 이웃사랑

기사승인 2017-03-14 21:40:32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 농암면사무소 직원들은 14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노부부를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월 지동리 소재 저소득 노인부부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가재도구 등 생필품이 모두 전소되어 주변에 안타까움을 가져왔다.

그동안 면에서는 화재현장 정리는 물론 노인회, 이장자치회, 개발자문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였는데, 이번에는 면 직원들이 모은 성금 6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화재피해 노부부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살 길이 막막했는데, 농암면 직원과 여러 단체에서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주어 힘이 난다며 많은 분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면 관계자는“순간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노부부 가정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으나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