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청송 = 노창길 기자] 청송군은 지난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송군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와 제13회 청송사과축제의 일정을 확정했다.
군은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의 개화시기를 고려해 다음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최우수축제인 청송사과축제는 최고의 청송사과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부사 수확기인 11월 3일부터 11월 6까지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청송대명리조트와 예비 인증 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어 급변하는 관광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청송의 훌륭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축제 프로그램의 개발로 축제와 관광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단순 농특산물 축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문화관광축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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