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경북도와 21일 와룡면 오천리 산104번지 일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신도청 1주년 기념과 함께 “미래의 푸른 숲이 유구한 경북을 이끌어갈 비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하며 이팝나무 4㏊(2000 본)를 심고, 참여한 도민에게 매실, 자두 등 2000여 본의 묘목을 나눠줬다.

또 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