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온누리회 사랑의 연탄 나눔

문경시 영순면 온누리회 사랑의 연탄 나눔

기사승인 2017-03-21 22:08:03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 영순면 온누리회(회장 장영우)은 20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게 ‘사랑의 연탄’2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각종 단체에서 겨울철보다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취약계층이 오히려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이 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회원들과 뜻을 모은 후 진행했다.

연탄 전달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한결같이 “일교차가 심해 건강을 잃기 쉬운 환절기에 취약계층들의 가정에 난방연료로 유용하게 사용돼 난방을 통해 건강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봉사의 결의도 새롭게 하기도 했다.
 
연탄 성품을 전달받은 노인들은“환절기에 미처 생각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제공해주신 장 회장을 비롯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온누리회는 점촌·문경지역 선후배들의 모임으로 회원수는 23명이며 17년 전 창립이래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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