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구자명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구자명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노래천재 김탁구’로 출연해 가왕전에 올랐지만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구자명은 방송 후 자신의 SNS에 “노래천재 김탁구가 저여서 많이 놀라셨죠”라며 “2014년 이후 3년 만에 방송으로 인사를 드리는 건데 정말 간절히 원하던 무대에서 노래까지 부를 수 있게 되어서 많은 생각과 또 새로운 다짐이 마음과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무대, 그리고 그 시간동안 느낀 것은 무수히 많다”며 “그중에서도 제 자신에게 매일 되새기는 말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나를 만들어라’다. 이 다짐과 이 마음으로 어느 자리든 어느 위치든 노래가 좋아서 시작한 이 마음 잊지 않고 어리석었던 행동도 반복하지 않으며 저의 모든 것을 새롭게 이어가려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자명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꼭 좋은 노래로 좋은 목소리로 힘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