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사로운 봄 성큼, 벚꽃 개화시기 당겨져… 강릉 등 일부지역 비

[날씨] 따사로운 봄 성큼, 벚꽃 개화시기 당겨져… 강릉 등 일부지역 비

기사승인 2017-04-02 02:00:00

[쿠키뉴스=김태구 기자]4월 첫 번째 일요일인 오늘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어제보다 4~5도 오르면서 벚꽃이 꽃망울을 열 준비를 하겠다.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는 6일로 평년보다 4일 빠르겠다. 강릉 등 일부지역에는 비도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동과 영남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비는 5~10mm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0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낮 최고 기운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부산 16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주의해야겠다.

다음 주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수요일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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