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박영인군 교복 발견…유해 수습 기대감 커져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박영인군 교복 발견…유해 수습 기대감 커져

기사승인 2017-04-27 21:38:54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세월호에서 미수습자의 유류품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세월호 수색에 돌입한 지 10일만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7일 세월호 4층 객실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교복에는 미수습자인 단원고 박영인군의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변에서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수습자 유류품 발견 소식에 유해 수습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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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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