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INC+는 교육부에서 시행한 LINC 후속사업으로 2021년까지 5년간 진행한다.
이 사업 목적은 지속적인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올해 전문대학 기준 총 888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대규모 재정 지원 사업이다.
창원문성대는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는데, 앞서 LINC 사업에서도 1‧2단계 사업(현장실습집중형-공학계형)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
이 대학은 1‧2차년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대학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창워문성대는 이번 LINC+ 선정됨에 따라 지능형생산기계 분야에서 대학이 보유한 빅데이터 사업 역량을 매칭, 지역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원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5년 간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사업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주도적인 추진선도모델로 평가 받았다”며 “이번 LINC+ 최종 선정으로 미래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비즈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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