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 “내일 입대… 생각보다 기분 괜찮아”

‘엽기적인 그녀’ 주원 “내일 입대… 생각보다 기분 괜찮아”

주원 “내일 입대… 생각보다 기분 괜찮아”

기사승인 2017-05-15 15:53:18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주원이 군 입대를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정웅인, 심형탁이 참석했다.

이날 주원은 “당장 내일 입대한다”며 “기분이 이상하지만 생각보다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물론 얼마 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때 ‘내가 왜 안 웃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다”며 “친구들이 웃으라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주원은 “‘엽기적인 그녀’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모든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 촬영 도중에 영장이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하면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오연서)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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