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아이콘이 오는 22일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 모해’ 이후 1년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멤버들의 뒷모습과 아이콘을 상징하는 빨간색 깃발에 컴백 날짜가 적혀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최근 SNS를 통해 아이콘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양 대표는 “이번 신곡들이 지금까지 발표된 아이콘의 곡들 중 최고”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콘도 지난 14일 열린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페스티벌’의 애프터 콘서트 무대에서 “죽이는 노래, 칼군무, 뮤직비디오가 준비됐다”며 “새 앨범을 기대해 달라”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아이콘은 지난해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연말 일본레코드대상에서 한국 가수로는 3번째로 최우수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009년 빅뱅 수상 이후 7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