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코치진 보직 변경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롯데는 16일 훌리오 프랑코 1군 타격코치를 드림(3군) 타격코치로 내려 보내고 기존 1군 서브 타격코치였던 김대익 코치가 1군 메인 타격코치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금승관 드림 타격코치가 1군 서브 타격 코치로 올라왔다.
프랑코 코치는 2015년 10월 롯데 코치진에 합류해 퓨처스(2군) 리그를 거쳐 지난해 8월 18일 코치진 보직 변경 때 1군 타격코치를 맡았다.
하지만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성적이 9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이에 코치진 보직 변경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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