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는 한 달 동안 시내‧마을버스 유가보조금 수급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내‧마을버스 경유 1리터당 380.09원씩 연간 총 15억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사업용 여객자동차에 지원하는 유가보조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경유 차량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권중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불법사항이 적발되면 강력한 행정처벌을 내릴 것”이라며 “보조금 투명성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창구, ‘내가 가수왕이다’ 노래자랑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지난 16일 직원들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화합을 위해 ‘내가 가수왕이다’ 노래자랑을 열었다.
이 행사에 19개팀 31명이 솔로‧듀엣으로 참가해 각자의 끼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즐겼다.
최우수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 1명은 10만원, 장려 2명은 10만원, 인기상 6명은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됐다.
신용수 구청장은 “직원 간 일체감 조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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