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의료공공성 강화 국가과제’ 논의된다

새 정부 ‘의료공공성 강화 국가과제’ 논의된다

기사승인 2017-05-23 11:23:42

[쿠키뉴스=김양균 기자]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과제 심포지엄’이 오는 30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대의대와 서울대병원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 정부의 공공 보건·의료 아젠다가 논의된다.  

심포지엄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 ‘어린이 의료 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 ‘재난의료 제공체계’, ‘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역할’ 등이 그것이다. 

심포지엄에는 관련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권용진 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윤희숙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이진용 교수 ▶서울대어린이병원 조태준 병원장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남상욱 병원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서울대의대 신상도 교수 ▶울산대병원 응급의학과 홍은석 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경남 교수 ▶연세대의대 김창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 등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주요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와 패널이 참여, 실효성 있는 세부 과제를 도출하겠다”며 “보건·의료계를 넘어 국가 전반의 공익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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