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로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금리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론은 모바일앱 하나멤버스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를 한번에 조회 가능한 상품이다. 하나멤버스 가입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만으로 24시간 365일 조회가 가능하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으로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인가입자라면 누구나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카드, 캐피탈은 2000만원, 저축은행은 3000만원까지 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 약정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한도를 재 조회하여 다른 관계사 대출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KEB하나은행 기준부수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최저 연 2.85%(2017. 5. 29기준)다. 상환방식은 KEB하나은행의 경우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통장 중 선택 가능하며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관계사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론 출시 기념으로 첫 30일 이자의 50%를 하나머니로 최대 5만원까지 재적립해 준다. 이벤트는 6월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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