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는 30일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경남 빛사랑 전력산업 발전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 정책자문위는 소통을 통한 전력정책 추진과 상생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구성됐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교수‧지자체‧NGO‧변호사 등 각 분야 사외 전문가 12명이 자문위원이다.
정기한 경상대 경영학과 교수가 초대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경남본부가 추진 중인 전력사업과 현안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암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한 한전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력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기한 교수는 “지역 의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지역 상생을 위한 모범적인 본보기라 생각한다”며 “전력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간 소통하면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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